경제학 주요 학파들을 알아보자!

경제학을 말로만 들어봤었는데 이 중에서도 학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학파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1. 수요측면의 경제학 : 케인지언 경제학
   이 학파는 수요를 주된 관점으로 경제 분석을 하는 학파로 존 메이너스 케인스의 이론을 기반으로 합니다.
   케인지언 경제학은 정부의 경제 개입과 공공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실업률 하락이나 경기침체 시 정부가 적극 개입하여 경제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 경제학은 거시경제학의 한 분야로 경제주체의 소비와 투자에 집중하여 경제를 분석합니다.
   
   
2. 공급 측면의 경제학 : 신고전주의 경제학
   이 학파는 케인지언의 수요측면과 반대로 공급측면에서 경제분석을 하는 학파로, 로버트 루카스, 에드워드 프레스콧, 미켈로 포르로니 등의 경제학자들이 이 학파에 속합니다. 신고전주의의 말답게 시장 메커니즘의 효율성과 경제 주체의 이성적 행동을 중점을 두어 경제를 분석합니다. 자유시장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과 정부의 개입을 최소 해서 시장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3. 실험경제학 : 행동 경제학
   경제주체의 심리적 특성 및 행동 패턴을 기준으로 경제를 분석하는 학파입니다. 다니엘 칸만과 리처드 탈러가 이 학파에 속합니다. 행동 경제학은 인간의 선택은 언제나 유리하게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성적 경제주체 모델을 보완하고 실험을 통해 실제 행동의 패턴을 밝혀내려 합니다. 그리고 이 밝혀낸 내용을 통해 시장이 어떻게 실패했고 그로 인한 정책개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4. 제도주의 경제학 : 신제도주의
   이 학파는 경제활동을 규졔와 정부의 제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학파입니다. 올리버 윌리암슨, 다그노스, 클라우스 슈미트 등의 학자들이 이 학파에 속합니다. 신제도주의는 경제주체 간의 교섭 비용, 제도적 구조의 중요성, 계약 이행의 문제들을 강조하고, 이것으로 시장의 불완전성과 비효율성을 분석합니다. 이러한 분석과 접근 방식은 시장의 규제와 정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