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시 꼭 확인해야 하는 등기부등본

등기부등본은 부동산 거래에 있어서 중요한 문서로 소유, 권리에 대한 내용이 공식적으로 기록되어있는 문서입니다. 부동산 거래에 신뢰성을 제공하며 소유자나 이해관계자가 소유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등기부등본의 개념

위에서 말한것과 부동산 거래에 있어 중요한 문서이며, 등기부등본은 정부나 해당 지역의 행정기관에서 발급되며(인터넷 등기소 포함), 부동산 거래를 할 때 소유권 이전의 근거로 활용됩니다. 또한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공개적으로 제공하여 해당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및 부채 등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의 내용

등기부등본에는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 정보, 관련 제한사항, 권리, 부담 내용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위치, 번호, 소유자 정보, 소유권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등기부 등본은 각 국가와 지역의 법에 따라 다르고, 거래 당사자는 해당 부동산의 위치에 맞는 법률 및 규정을 확인하여 준수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의 중요성과 이점

등기부등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만큼 중요한 문서입니다. 거래시 소유권, 권리 등에 대한 기록은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고, 분쟁의 여지를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유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확인 할 수있어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여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 할 수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나 대출 신청자에게 부동산의 자산 가치와 안정성을 확인하여 거래 전에 파악하여 부동산이 얼마나 안전한지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부동산 거래 시 꼭 확인해야 하는 등기부등본

등기부등본 세부 항목

등기부등본을 보는법에는 세부항목들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합니다. 주로 등기부등본은 갑구, 을구, 표제부 3가지로 구분됩니다.

• 표제부 : 해당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표시합니다. 
  해당 건물이 어떤 구조인지, 층수가 얼마인지, 층수당 면적은 얼마인지 등등 건물 자체의 정보들이 담겨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갑구 :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을 표시합니다.
  건물 지었을때부터 현재까지 소유권이 어떻게 이동했는지에 대한 이력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계약 시 꼭 확인해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계약시 등기부등본에 등록되어있는 소유자와 계약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계약인과 동일인인지 확인하고, 대리자라면 동일인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위임장으로 계약 권한을 받은 사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갑구에는 소유권 뿐 아니라 가등기, 가압류, 압류 등 소유권을 행사하거나 이전될 만한 사항들도 표시되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 경매, 압류로 넘어가지 않는 건물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을구 : 해당 부동산의 채무사항을 표시합니다.
  주로 을구에는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채권, 대출 정보에 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저당이 잡혀있는지 확인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 을구 부분이 해당하는 내용을 확인하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등기부등본을 출력해보면 을구가 조회가 안될때가 있는데 출력의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근저당 자체가 잡힌적이 없는 물건이기 때문에 좋은 매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을구는 채무사항이기 때문에 해결이 되면 말소가 되고, 이러한 기록은 말소된 사항도 확인이 가능하니 등기를 확인할 때 말소사항 포함을 시켜 근저당이 언제 말소되었는지와 정말 근저당이 잡힌것이 없는지 확인해보는것이 좋습니다.